[법률방송뉴스]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법정 이자율을 초과해 이자를 받은 혐의(대부업법 위반 등)로 대부업자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무등록 대부업자인 A씨는 채무자 18명에게 총 1억 8,000만원을 빌려준 뒤 매일 일정액의 원리금을 회수하면서 평균 연이율 496%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범죄수익금 5,3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치했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부 광고 명함을 뿌린 뒤 소액 생활자금 마련이 급한 채무자들로부터 법정 이자 한도(
[법률방송뉴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 전국 사전투표소 40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가 구속기소됐습니다.인천지검 형사6부(임계상 부장검사)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유튜버 A(4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달 8∼28일 전국 10개 도시의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40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그는 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를 이용해 공무원 등의 대화를 5차례 몰래 녹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법률방송뉴스]법무부가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 1년을 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77)씨를 4월 가석방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3일) 열린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최씨에 대해 '심사보류' 판정을 내렸습니다.가석방심사위 결정은 적격과 부적격, 보류로 나뉘는데 부적격 결정을 받으면 다음 달 심사 대상에 오를 수 없지만, 보류 결정이 내려질 경우 한 달 뒤 다시 심사받을 수 있습니다.최씨는 올해 2월 처음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됐으나, 부적격 판정을 받아 지난달 심사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