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낸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다.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는 12일 이 총회장이 낸 보석 신청에 대해 전자장치 부착 및 주거지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 납입을 조건으로 인용 결정을 했다. 이 총회장 측은 지난 9월 18일 고령 등을 사유로 보석신청서를 제출했다.재판부는 "주요 증인에 대한 증인신문 및 서증조사 등 심리가 상당한 정도로 진행돼 증거인멸 우려가 크지 않다"고 보석 허가 사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고령인 피의자가 구속 상태에서 건강이